영광군, 산불예방 위해 감시원 위촉

영광군이 봄철 산불 예방대책으로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줄이고 대형 산불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생활권 곳곳을 차량으로 순찰하며 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성이 높은 군민을 ‘전남 산애山愛감시원’으로 지난 7일 위촉했다.
전남 산애감시원은 집배원, 택시기사, 생활지원사, 자율방범대 등 총 36명으로 7일부터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우편물을 배달하거나 택시 운행 중 소각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읍·면사무소로 신고하고 활동 차량에 산불예방 홍보 깃발을 달고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을 홍보한다. 전남 산애감시원 활동을 통해 선제적인 산불 예방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