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삶 보장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장세일 군수, 5일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포럼 축사

2025-03-14     영광21

 

“에너지 기본소득, 전남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에너지 기본소득 국회포럼이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포럼은 에너지 기본소득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지원·이개호(더불어민주당), 용혜인(기본소득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국회의원들과 에너지 및 기본사회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전남 에너지 기본소득의 시작을 알렸다.


장세일 군수는 “기본소득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조성하며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적극적인 사회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천혜의 태양광과 풍력자원을 보유한 영광군은 신재생산업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영광형 기본소득모델’을 구축 중이며 전남형 에너지 기본소득시대를 앞당기고 대한민국 기본사회 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장세일 군수의 1호 공약사업인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기본소득업무 전담부서(TF)를 신설하고 기초 지자체 최초로 <기본소득 기본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입법예고를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광군은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법제적·행정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