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영농폐기물 집중수거·환경정화 펼쳐

영광읍사무소(읍장 정만철)가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및 마을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기한은 오는 4월30일까지며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 외에 불법투기된 쓰레기 등을 마을별로 청소하고 주민간의 마을환경 보호 의식을 고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광읍은 이번 활동 실시를 위해 마을별로 자체 청소 및 운영계획을 세워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시를 당부했다. 
특히 마을 외진 곳과 국도·지방도 등 진출로에 불법투기된 쓰레기들이 늘어나 그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마을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통해 환경보호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마을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된 폐비닐, 폐농약용기 및 기타 불법 투기 폐기물 등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본부(☎ 062-949-0700) 또는 영광읍사무소(☎ 350-5874)와 협의해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