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읽자 793 - 꿈을 향한 용기와 희망

지금은 충분하니 어려운 건 도전보다는 포기하고 주저앉는 경우가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마음이 필요할까?
회전목마 탄이는 매일 같은 자리에서 하루 종일 빙글빙글 도는 게 일이다. 탄이는 초록섬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친구들은 줄을 풀고 벗어나는 건 위험하고 이상하다며 탄이를 나무란다. 
그러던 어느 날, 별똥별이 탄이의 줄을 풀어 주자 울타리를 넘어 초록섬을 향해 여행을 떠난다. 
숲 속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몸을 감싸고 있던 화려하고 무거운 보석을 나눠주고 벗어 던진다. 지치고 힘들었지만 탄이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탄이는 초록섬에 도착했을까?
강렬한 색채와 대조적인 색으로 공간을 구분하게 한다. 자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성장의 과정이 담겨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포기해야 하는 일도 있지만 꿈을 향해 용기를 내면 꼭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우리 아이의 진짜 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과 용기를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