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영광군체육회(회장 정병환)가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24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갖고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준비상황 보고, 조직·집행위원회 운영규정과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등 3개 대회 예산안 의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소방서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며, 정병환 체육회장과 황후선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해 업무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뭉쳐라! 전남의 힘, 천년의 빛 영광에서’ 구호와 함께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회 준비에 첫발을 뗀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자문과 지원 최고기구로 대회 준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정병환 체육회장은 “발대식이 3개 대회 성공 개최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상의 대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는 또 “체육회가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참가자들이 영광의 멋과 맛을 느끼고 가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전남도 체육대회와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5월15~16일 제20회 전남 어르신생활체육 대축전, 9월25~26일 2025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25~27일에는 제37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