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도의원, 눈높이 맞춘 유아체험원 요구
2025-03-31 영광21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지난 18일 열린 제3차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가칭)전라남도유아숲놀이체험원의 운영방향과 설계과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서부권 유아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과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 반영을 강조했다.
박원종 의원은 “유아숲놀이체험원은 단순한 자연 체험공간이 아니라 유아교육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교육거점”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서부권 아이들에게도 교육적 혜택을 균등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시설은 결국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공간”이라며 “현장의 교사와 기관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환경이 조성돼야 하며, 이는 교육청이 중요하게 다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