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본격 추진
신규마을 20개 등 100개 마을 3년간 지원
2025-04-04 영광21
영광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를 강화하고 환경정화와 경관 개선을 목표로 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영광군은 총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당 연 50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기준으로 3년차 마을 45개, 2년차 마을 35개, 신규마을 20개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영광군은 군 추진단과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산책로 조성, 마을 표지석 설치, 마을 게시판 만들기, 담벼락 철거 및 마을경관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