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민 의원, “교통사고 위험도로 개선해야”
제287회 임시회서 삼학교차로 등 사고위험 도로 개선 촉구
2025-04-18 영광21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이 14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도로의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임영민 의원은 묘량면의 삼학교차로, 신천리 교차로, 영광읍 우평리 농로 등 군민안전과 직결된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환경의 문제점을 짚었다.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 혼선이 있는 표지판, 주행 유도선 미비 등으로 운전자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강조했다.
24년 개통한 삼학교차로는 우측 임야와 곡선형 도로로 인해 차량 간 시야 확보가 어렵고, 신천리 교차로는 안내표지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진입방향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
임 의원은 “이 상태로 괜찮은가, 사고가 나면 누구의 책임인가”라고 반문하며 “안전은 단순한 절차나 형식이 아니라 문화이며, 그 문화를 만드는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주민과 방문객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도로환경 개선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