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 22억원 추가 확보

영광군, 백수 대신정수장·염산 염산정수장 추진 속도

2025-05-02     영광21

영광군이 지속적인 가뭄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식수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백수읍과 염산면에서 추진 중인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에 대해 도비 22억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 예산 확보는 영광군이 올해 예산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남도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지역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설명하고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 지원을 지속 요청한 노력의 결과이다.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총 70만7,000톤의 수원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최근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기상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백수읍 대신정수장과 염산면 염산정수장에 상수원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