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배려가 큰 희망을 나눕니다"

20일, 종합병원 청목회 희망나눔 바자회 개최

2005-12-21     영광21
영광종합병원 간호사 모임인 청목회(회장 강미선)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로비와 소강당에서 개최됐으며 판매물품들은 지난 한달여 동안 병원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부해 준 것들이었다. 또 행사 당일 호연의료재단 정장오 이사장도 아끼던 애장품 3점을 직접 기부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자회에 참여한 고객들은 “평소에 필요했던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함은 물론 그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진다는 것을 알고 이벤트에 더 적극 참여했다”며 참가 의미를 밝혔다.

이날 판매된 물품들은 행사시작 두시간 만에 모든 물품이 판매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날 판매된 물품들과 먹거리장터에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시설 12곳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