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5호기 공기압축기 외함 화재(?)

계획예방정비 기간 정지 중 발생 안정상태 유지

2025-05-15     영광21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가 “9일 금요일 오후 10시38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5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 터빈건물 내에 위치한 공기압축기 외함 상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즉시 초동조치와 119 소방관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한빛본부는 현장점검 결과 공기압축기 외함 환기팬의 케이블 일부가 소손됨을 확인하고 공기압축기는 비안전 설비로 발전소 안전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실제 현장은 케이블에서 연기가 발생해 직원들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지만 소방당국이 ‘화재’로 판단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현장조사 중에 있다. 
한빛원전 5호기는 지난 4월7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정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