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동호인도 응급복구 팔걷어

2005-12-21     영광21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준성)가 폭설에 인한 지역주민들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생체 김준성 회장을 비롯한 사무국원, 전일지도자들은 지난 4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평리 신평마을 독거어르신들의 집과 도동리 경로당 주변 등 채 제설작업을 하지 못한 곳곳을 찾아 19~20일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생체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설로 인해 지역 곳곳에서 손 하나가 아쉬운 상황에서 집단으로 제설하기 어려운 곳을 찾아가 노력봉사했다"며 "21일 눈이 그치면 다시 일손이 필요한 현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