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체감 공감행정,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영광군, 상반기 ‘친절공무원’ 일선 면사무소에서 모두 탄생
2025-06-05 영광21
영광군이 2025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묘량면 양선미 주무관, 염산면 정현경 주무관, 군서면 임보나 주무관 등 3명을 5월23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 3명은 군민의 실제 칭찬사례와 부서 추천을 바탕으로 군민중심 민원처리, 친절한 민원응대, 대민접촉도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묘량면사무소 산업개발팀 양선미 주무관은 전자민원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민원인에게 서류 발급 전 과정을 차분하게 안내하고 반복되는 질문에도 끝까지 미소로 응대하여 친절함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민들에게는 농업사업 안내와 함께 항상 밝은 인사로 다가가며 묘량면의 친절한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또 염산면사무소 민원팀 정현경 주무관은 복잡한 민원업무 절차를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전화로 결과까지 확인하는 세심한 민원 응대로 민원인에게 큰 감동을 줬다.
군서면사무소 산업개발팀 임보나 주무관은 지난 겨울, 폭설로 고립된 마을을 위해 새벽부터 신속하게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현장중심의 민원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한 공로로 선정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움직이는 공무원이야말로 행정의 진정한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을 내 일처럼 여기고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매년 상·하반기 친절공무원을 선발해 친절문화 확산과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