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축구센터 환경개선 … 총감독 체제로 전환
이태엽 총감독 임명 “축구센터 역량 강화 · 우수선수 발굴 최선”
2025-06-13 영광21
영광군이 ‘영광군 축구센터’ 명칭을 공식화하고 축구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기존 숙소를 리모델링하고 인조잔디 구장을 조성해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이에 발맞춰 영광FC(단장 박진구)는 구단 운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총감독 체제 전환과 수석부단장 임명을 공식발표하고 임명장 교부식을 진행했다.
지난 5일 군수실에서 개최된 임명장 교부식은 구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이태엽 총감독은 풍부한 지도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의 경기력 향상과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창선 수석부단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의 복지향상과 대외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이태엽 총감독은 교부식에서 “선수단, 코칭 스태프와 함께 팀워크를 바탕으로 영광군 축구센터의 역량 강화와 우수선수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신창선 수석부단장은 “영광군 축구센터 소속 선수들이 오로지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적·환경적 여건 마련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 축구센터가 우리군을 대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