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하는 지역 알아야 소속감 책임감 높인다”

영광군, 신규·전입직원 대상 ‘영광바로알기 투어’ 실시

2025-06-13     영광21

 

영광군이 지난 5일과 9일 신규 임용자와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25년 상반기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영광군과 유관기관 신규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투어는 영광군의 주요 산업현장과 관광지를 방문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미래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e-모빌리티 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백수풍력발전단지 그리고 한빛원자력본부 등 영광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또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방문하며 영광의 역사와 자연도 함께 체험했다.


이번 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곁들여진 1일 버스투어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영광의 산업 기반뿐 아니라 역사유산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세일 군수는 “신규직원 여러분이 영광의 산업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애정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영광군은 신규 직원들의 지역 적응을 돕고 소속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