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다는 발로 행동하는 친구들이 되자 ”
17일, 어깨동무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 양한중 회장 취임
2005-12-22 영광21
이날 행사는 1부에서 내빈소개와 함께 공로패와 표창패가 전달됐으며 이임사, 차기 회장단 및 감사소개, 회기 및 뺏지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김기영 회장은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다는 홀가분함과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반성속에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친구들과 부대끼며 재미와 보람된 일이 많았다”며 “회원 서로간에 칭찬하는데 더욱 주력해 건전한 친구모임으로 다시 한번 태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새로 취임한 양한중 회장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 어깨동무회가 이처럼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준 역대 회장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신의와 믿음을 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서로 도움을 주는 문화속에 회원단합을 최우선으로 한 멋진 어깨동무회의 금자탑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부 순서에 이어 준비된 2부 행사에서는 송년의 밤이 열리며 회원들의 자축연을 갖는 자리가 마련됐다. 어깨동무회는 77년도 초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이 만든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