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결속강화로 화합 이뤄나가자”
15일, 한울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신임회장 김희훈씨
2005-12-22 영광21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날 1부 행사는 연혁보고, 2005 연차표창 시상, 이임사, 신임회장 소개 및 뺏지 전달, 재직기념패 전달, 회기전달식,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이강행 회장은 “지난해 약속했던 많은 일들을 의욕만큼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 같아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며 “올 한해 동안 여러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 자리를 빌어 회원 및 부인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희훈 신임회장은 “한울회 회원 여러분들의 끈끈한 우정과 희생이 밑거름 돼 오늘날의 한울회가 있지 안았나 생각한다”며 “회원들간의 내부적인 결속강화와 소외되는 회원이 없는 화합된 조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으며 경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반 행사를 통해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울회는 올 한해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체육대회를 실시했고 하계수련회 및 자녀갯벌체험, 가족등반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등의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연차표창 수상자는 모범상을 백영훈 김선학 최철휘 등의 회원이 수상했다. 한울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라는 목적으로 영광지역 65년생 또래친구들이 의기 투합해 2001년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