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즐거움 있는 진정한 터전 꾸미자”

18일, 팔일지교 회장단 이·취임…신임회장 김복희씨

2005-12-22     영광21
영광군 팔일지교 초대·2대 회장단 이·취임이 지난 18일 영광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내빈소개와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과 우수지회 및 우수회원시상,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김찬섭 회장은 "어려운 경제와 유가급등 등으로 고통이 많이 따르는 한해였지만 팔일지교 회원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 들 듯이 앞으로도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팔일지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취임한 김복희 회장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마음에 목적을 두었다”며 “태동한지 얼마안돼 아직도 미력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언제나 반성하며 새로운 미래의 한 주역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팔일지교는 1981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또래모임으로 지난 6월 창립해 이번 두번째 취임행사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