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영광군 살림살이 확정

세입 2,086억원 세출 당초보다 6억7천만원 삭감

2005-12-22     영광21
2006년도 영광군 살림살이 규모가 확정됐다.
영광군의회(의장 이용주)는 21일 열린 제124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위(위원장 신춘하)가 심사한 예산안에 대해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06년도 영광군 예산은 세입은 군 집행부가 당초 편성한 2,086억3,000만2천, 세출은 당초 예산안보다 6억7,696만원이 삭감됐다.

삭감내역은 ▶ 해외견문추진 3,000만원 ▶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관리시스템 유지보수 1,800만원 ▶ 군행정전산장비 7,000만원 ▶ 공뮤재산 배각부지 기반정비 4,000만원 ▶ 열람실 의자구입 360만원 ▶ 지하철 벽면광고 임차료 1,800만원

▶ 읍면농악경연대회 심사위원 수당 50만원 ▶ 영광고무제 개보수 4,000만원 ▶백수칠백제 하류배수로 정비 3,000만원 ▶ 홍농 진덕지구 배수로 정비 3,000만원 ▶ 대마 원당지구 배수로 정비 2,000만원 ▶ 불갑 순용 농로포장 3,000만원 ▶ 군서 해산제 여수토 및 방수로 보수 3,000만원 ▶ 염산 남계제 개보수 3,000만원 ▶ 인삼 묘삼포 조성 4,000만원 등 16건 6억7,696만원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200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이 수정 의결됐다. 수정의결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지난 11월21일 군 집행부가 '도로관리용 제설·장비 보관창고 부지취득의 건'과 '구군내버스 차고지 부지 등

매각의 건'이 1개 안건으로 제출됐으나 구군내버스 차고지 부지 등 매각은 인근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공유지를 활용해야 하는 등 지금 당장의 매각보다는 주민들과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최선의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주장에 따라 제외한 채 수정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