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묘량 영민농장 위문
노래방 기계 전달 흥겨운 시간 가져
2005-12-28 영광21
이날 전달한 노래방 기계는 지난 9월 추석 영민농장을 방문했을 때 정상인들과 함께 생활하기가 어려운 음성한센병 환우들의 사정을 전해 듣고 준비하게 된 것이다. 영광원전 서인석 과장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시작한 오락시간에서는 노래방 기계에서 흥겨운 가락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각자의 솜씨를 뽐내면서 흥을 돋구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이용주 군의회 의장과 오삼섭 묘량면장은 "영광원전이 눈보라의 악천후 속에서도 찾아와 마을회관 청소를 해주고 노래방 기계까지 전달해준 것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