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애용해 주시는 고객여러분 감사합니다”

서대순씨 염산면 / 자영업

2005-12-29     영광21
염산면 소재지에서 지난 83년부터 한정식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서대순(54)씨는 “어려움이 많았던 을유년을 잘 마감하고 우리나라 우리지역 우리가정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새해소망을 밝혔다.

서 씨는 “별로 잘하는 것은 없지만 언제나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만나왔다”며 “한번오신 손님이 먼길마다 않고 찾아주시는 것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들리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단골손님들에 대한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결혼한 아들 내외와 아직 미혼인 아들 그리고 영원한 동반자인 남편의 건강도 함께 기원하며 그의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주방으로 즐거운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