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화된 교촌리 일대 정상소통

교촌청년회 제설기구 동원 제설작업

2005-12-29     영광21
고령인구가 많아 폭설로 고립되다시피한 교촌리 일대가 교촌리청년회(회장 이경호) 회원들의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교촌리는 고지대 및 좁은 도로로 인해 폭설이후 차량통행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로 인해 근 20여일동안 향교 일원은 차량통행이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주민들이 외출도 거의 삼갈 정도였다.

이에 청년회원들은 지난 12월24일 차량 및 각종 제설기구를 동원해 향교까지 통하는 주요 도로변 눈과 낡은 주택의 지붕에 쌓인 눈을 제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