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찾는 외래관광객 3백만명 돌파"

영광군, 지역이미지 확산위한 전국단위 행사 배경

2006-01-05     영광21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맞춰 영광을 찾는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영광군에 따르면 "천년고찰 불갑사, 우리나라 4대 종교인 원불교성지, 일본에 주자학을 전수한 수은 강 항 선생의 내산서원 등의 기존 관광사업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백수해안도로, 기독교인순례지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은 302만여명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영광군은 지역이미지 확산을 위해 굴비골마라톤대회, 꽃무릇 사진촬영대회, 그네뛰기대회, 수상스키대회 등 전국단위의 각종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함은 물론 매년 법성포단오제 행사, 염전 갯벌 굴비 문화역사마을체험 등 축제와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알리기에 노력한 결과로 분석했다.

또 앞으로 추진하게 될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와 노을전시관, 골프장, 웰빙해양리조트 그리고 국도 77호선상의 칠산대교와 영광대교가 준공되면 관광객의 수요는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