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사는 우정 지역발전과 가정사랑으로”
구랍 29일, 칠이회 회장단 감사 이·취임…신임회장 최은영씨
2006-01-05 영광21
이날 장영덕 이임회장은 “지난 1년을 회상해볼 때 엄청난 자연재해 등 어느 해보다 유난히 고통과 슬픔이 많았던 한해로 기억되리라 본다”며 “1년을 뒤돌아보며 부족하고 미력한 저를 도와주신 모든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허물없는 벗들의 모임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며 정답게 모임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가름했다.
이날 행사에선 8대 집행부와 운영위원이 선임됐으며 장영덕 이임회장과 김종식 총무가 공로패, 성호승 영광읍운영위원과 최을섭 대마면운영위원이 우수회원패를 받았다.
이날 취임한 최은영 신임회장은 “창립8주년을 맞은 영광군칠이회 회원들은 지역사회 각 일원에서 맡은바 생활에 성실하고 충실하게 활동하면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2006년에도 내부결속과 체계적인 운영에 중점을 둬 애사시 참여를 높이고 서로를 위하며 감싸주는 아름다운 미덕을 실천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칠이회는 1972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또래모임으로 돈독한 결속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98년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