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수후보 정기호 전태갑 김연관씨 공천신청

25일, 도의원 1지구 이동권 김남균, 2지구 김영철 노병래 박찬수씨 신청

2006-01-26     김세환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최인기)이 오는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 공모를 25일까지 실시한 결과 영광군수 후보로 전남도의회 정기호 현도의원을 비롯한 전남대 전태갑 교수, 김연관 전도의원이 접수해 단체장 후보 당내 경선은 3파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후보자 공모결과 단체장 후보로 김연관 전도의원, 전태갑 교수, 정기호 도의원 등 3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제1지구(영광 대마 묘량 불갑 군서 군남) 도의원 후보로 전남지구청년회의소 김남균 전지구회장과 민주당 전남도당 이동권 부대변인 등 2명,

제2지구(백수 홍농 염산 법성 낙월)도의원 후보로는 굴비골농협 김영철 조합장과 영광군의회 노병래 군의원, 친환경농자재연구센터 박찬수 영광지사장 등 3명이 접수해 당내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도의원 제1지구를 선거구로 하는 기초의회 가선거구에 강필구 정권기 신언창 신춘하 이용주 현군의원과 김준성 박영배 이종윤 한연섭씨 등 9명, 도의원 제2지구를 선거구로 하는 나선거구에 유병남 이장석 현군의원과 김봉환 김양모 박철복 정용수 천영복씨 등 7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군의원중 민주당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장재곤 의원은 열린우리당, 홍순남 조삼차 군의원은 무소속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정당법에 따라 정당공천신청을 한 입지자들의 경우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함에 따라 공천신청을 한 이들 후보예상자들의 당내 공천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