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는 사랑, 지역에는 활력을”
23일, 을미회 정기총회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2006-01-26 영광21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의 결산보고와 올해 추진될 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회장단 이·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회장을 맡아 고생한 김정균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고 총무를 맡아 모임의 살림을 꾸려갔던 나병철 회원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날 김정균 이임회장은 “지난해 불우한 이웃에게 봉사하며 사랑을 나누는 일에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건전한 삶을 추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이날 취임한 이종식 회장은 “희망과 기대감으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지도 한 달여 지난 가운데 지난해 폭설로 인해 재해를 입은 회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며 “지나간 시간에는 아쉬움이 남고 새로 시작하는 것에는 희망이 있듯이 피해를 입은 회원들의 빠른 재기를 바라며 임기동안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을미회는 영광군 지역내에 주소를 둔 1955년생 남자 또래모임으로 매월 21일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우의를 돈독히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