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화도 알리는 표석 제막식

26일, 옥실어촌계 주민 십시일반 기금모아

2006-01-26     영광21
염산 옥실리어촌계(계장 석오송)가 향화도를 알리는 표석을 세우고 정노성 면장과 영광군수협 조병남 조합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1시 제막식을 갖는다.

옥실리 향화도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이번에 세운 표석은 높이 3m 너비 1m30 두께 1m로 제작돼 향화도를 알리게 된다.

석오송 어촌계장은 “지난 8월 어촌계장에 선출되고 오래 전부터 주민들의 숙원이던 향화도를 알리는 표석을 세우기 위해 주민들과 뜻을 모아왔다”며 “이번 향화도 입석을 계기로 주민들간에 더욱 화합하길 바라며 마을 발전을 이뤄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