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회 군 회장단 선임

19일, 협의회장 윤금석 부녀회장 김순화씨 선출

2006-01-26     영광21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지회장 김윤일)가 앞으로 3년동안 군협의회와 부녀회 등 지회 산하의 군 집행부를 이끌어갈 회장단을 지난 19일 선출했다.

관내 11개 읍·면 회장단이 투표에 참가한 이날 선거에서 군협의회장에 영광읍협의회장을 역임한 윤금석씨가 투표없이 추대됐으며 부녀회장에는 영광읍 백학리 부녀회장을 지낸 김순화씨가 다수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협의회장으로 당선된 윤금석씨는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전임 군회장과 읍·면회장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는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보호활동과 친환경농업 쪽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아름다운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지회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부녀회장으로 당선된 김순화씨는 “새마을운동은 어두운 곳에서 소외받는 불우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잘살고자 하는 복지운동이다”며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아무 때라도 달려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수질보호를 위해 폐식용유의 무단방류를 막고 이를 이용해서 재생비누를 만들어 복지시설이나 각 가정에 무료로 보급함으로써 자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도농교류를 통한 우리지역의 특산물 판매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앞으로의 구상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