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지부 업적평가 전국 1위

84개 군지부중 1위 우뚝·농협 연합판매사업 높이 평가

2006-02-09     영광21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이순구)가 전국 농협중앙회 군지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영광군지부는 84개 군지부를 대상으로 2005년 업적평가를 실시한 결과 등급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건전한 신용사업 운용을 바탕으로 농협 연합판매사업과 다양한 농업인 실익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지부는 대파 선별시설 도입, 농산물 집하장 설치 등 7건의 지역숙원사업을 지역자율추진사업으로 선정해 2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며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경영회생자금 및 상호금융대체자금을 적극 지원했다.

또 신용사업 부문도 수신증대 및 대출금의 건전운영 등으로 농업자금조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05년도 연합판매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특화 군지부로 선정돼 농산물 판매사업 확대를 위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인적, 물적자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순구 지부장은 "2006년에도 농업인 실익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협이 되기 위해 환골탈퇴의 자세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