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4대 암' 검진비용 안내

건강보험 100% 활용하기

2006-02-16     영광21
국내에서 매년 10만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는 등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4대 암과 함께 폐암을 포함한 국가 5대 암 조기 검진사업을 확대·시행해 왔다.

지난해까지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소득자 50%에 대해서는 암검진비 전액을 국고와 건강보험에서 지급하고 있지만 나머지 상위소득자 절반은 암검진비의 50%를 본인이 내고 있었다. 올해부터는 건강검진때 특정 암(위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검사의 경우 지금까지의 본인부담금 50% 부담에서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06년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안을 이미 고시했고 개정 고시안은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4대 암 건강검진 본인부담금이 위암은 2만1,150원에서 8,460원, 유방암 1만2,420원에서 4,960원, 대장암 3만원에서 1만2,000원, 간암 2만2,155원에서 8,860원으로 각각 본인부담금이 경감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지사장 (www.nhic.or.kr ☎ 353-7433 FAX 353-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