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논술고사 10개 대학 개선요구
2006-02-23 영광21
인·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점수화한 대학 중 4개 대학의 문제가 논술고사 기준을 벗어난 것으로 판단돼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6월말 대학별로 2008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이 발표된 이후 일부 대학의 전형계획에 대해 본고사 부활 논란이 제기돼 일선 교육현장에서 혼란이 초래됨에 따라
본고사 금지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새 대입제도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8월30일 대학별 논술고사 기준 및 심의계획을 발표하고, 교사와 교수, 전문가 등으로 논술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당시 교육부는 2006학년도 수시2학기 전형에서 실시된 대학별고사부터 발표한 기준을 적용해 심의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이번에 심의가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