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27 / '건강'

묘량삼효진료소 정영란 소장

2006-03-08     영광21
지역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국민보건의 향상에 이바지하는 지역보건의료를 맡고 있는 묘량삼효진료소 정영란 소장은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친절을 20년째 변함없이 베풀고 있다.

정 씨는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이답게 양손을 주먹 쥐어 어깨 쪽으로 두번 당기는 ‘건강’이란 수화를 선보이며 기회가 되면 수화를 배울 의사를 밝혔다.

정영란 소장은 21세기 보건사업을 선도하는 지역주민의 건강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열심히 펼치고 지역주민에게 현재보다 더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수화지도 김정선 <영광군청 수화통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