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년도 농림사업 예산 348억원 신청
농정심위의 결정, 공공사업 275억원 자율사업 73억원
2006-03-08 영광21
영광군은 지난달 28일 영광군농정심의회를 개최해 토양개량제 등 자율사업 11개 사업 73억원과 공공사업으로
친환경농업직접지불, 쌀소득보전직접지불 및 친환경축산직불 등 37개 사업 275억원을 신청, 중앙 및 전남도로부터 많은 사업비를 배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쌀생산 분야에 있어 백수에서 생산한 쌀이 전국 12대브랜드 선발대회에서 3위로 입상했고 전남베스트10 선발대회에서도 백수농협과 영광농협의 쌀이 3위와 9위로 선정됐다.
특히 농림부가 주관하는 고품질쌀 생산유통분야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8년 연속 수상하는 등 농업군으로써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전년도 평가 실적금으로 지원받은 지역특화사업비(국비) 165억5천만원과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비를 추가 확보해
친환경쌀생산과 청보리생산장비지원 사업에 투자 영광지역에 맞고 주민이 선호하는 차별화된 얼굴있는 농산물을 생산,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보전에 역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