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 재해발생 방재대책 모색

영광소방서 방사능누출 대응교육 실시

2006-03-08     영광21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가 관내에 위치한 영광원자력발전소의 재해발생에 대비해 소방 화재진압과 방사능 누출에 관한 대응전략 등에 대해 한국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인 서경원 박사를 초청해 지난 6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교육은 원자력발전소, 연구실험실, 의학계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1986년 4월 26일 발생한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누출때 수천명의 인명과 환경피해가 지금까지도 남아있는 것처럼 매우 위험하므로 철저한 대응체계를 가지고 대처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영광소방서는 영광원전에 대해 사전예방대책, 평상대책, 자위소방대 대응체계 등을 집중 관리해 긴급상황 발생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대응방법 등을 더욱 더 체계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일환으로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각 소방서가 위치한 공장에 위험물질별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