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단체장 후보 여론조사 정기호 1위

20일 발표, 광역의원 이동권 김영철 후보 1위

2006-03-21     영광21
5·31 지방선거 민주당 경선결과 단체장에 정기호 후보가 53.05%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전태갑 후보가 17.75%, 김연관 후보가 10.20%, 김천식 후보가 1.20%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또 광역의원 1지구는 이동권 후보가 45.85%, 김남균 후보가 35.95%, 2지구는 김영철 후보가 29.75%, 박찬수 후보가 1.25% 뒤진 28.50%, 노병래 후보가 19.00%를 획득했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후보자격심사특별위는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20일 저녁 발표했다.

민주당 공직후보자 추천규정은 '공직후보는 여론조사?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후보자자격심사특위에 제출한다'고 돼 있고, 공직후보자격심사특위는 경선방법중 여론조사를 선택할 경우 여론조사에 나타난 순위대로 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정법상 등록무효사유에 해당하거나 심사기준에 위반되는 경우, 기타 본선 경쟁력이 현저히 의심되는 경우에 해당한지 여부에 관한 심사결과를 반영해 후보자 적격여부를 판단해 선출한다고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