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 폐자원수거운동 대대적 전개

청년회 주관 사회단체 대거 동참

2006-03-29     영광21
대마면(면장 이종록)이 지난 11일부터 이틀동안 농경지에 방치된 농약공병과 폐비닐을 청년회(회장 신극진) 주관으로 이장단, 생활개선회, 부녀회가 동참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수거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폐자원수거운동에는 청년회원 50여명을 포함해 면사무소 전직원, 부녀회, 생활개선회 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거운동은 청년회원 차량 14대와 면차량 1대를 마을별로 배치해 폐비닐, 플라스틱, 고철, 농약빈병, 폐지 등 17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얻어진 폐자원 판매수익금은 연말에 마을경로당과 불우이웃돕기 위문금으로 전액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신극진 청년회장은 “마을주변에서 폐비닐, 종이 등이 불법소각으로 처리되고 있어 자원낭비 및 각종 오염원으로 이어짐에 따라

폐자원을 자원으로 활용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할 수 있는 폐자원수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이 같은 행사가 전주민의 폐자원수거의식을 고양하는데 한몫을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