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가위 서귀님씨 미용대회 출전 실력과시

CAT 세계 이·미용대회에서 단체부문 금상 개인부문 은상

2006-03-29     영광21
영광읍에서 <요술가위헤어리더>와 <영빈웨딩>을 운영하는 서귀님 원장이 20~22일 부산에서 개최된 C·A·T 세계 이·미용대회에서 신부메이컵, 업스타일 단체부문 금상과 컷트부문 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C·A·T 세계 이·미용대회는 25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로써 지난해는 독일에서 개최됐으며 내년에는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개인부문에서는 세계 각국의 대표 4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국내에서 서귀님 원장을 포함 2명이 출전했고 단체전에는 15명이 각자의 작품으로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서귀님 원장은 “이·미용 대회를 세계 각국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고 자랑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 같은 결과가 있기까지는 변함없이 성원해 준 고객들과 직원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고 앞으로 좀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향상된 기술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 미용아트와 전남과학대 피부미용과를 수료했으며 미용장, 2급 직업훈련교사 자격증, 실기교사 미용교원자격증 등을 취득한 서 원장은

“할 수 있는 한 많은 후배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더 나가서는 국가를 대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좋은 작품을 줄 수 있는 전문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고 포부도 덧붙였다.

전주대 피부미용과 심화과정 졸업예정인 서귀님 원장은 지난해 11월 국내대회에서 1위를 거둬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돼 앞으로도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