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의 도전 다짐하는 한마당잔치"

영광농협, 24일 농촌여성한마음대회 400여명 참석 성황

2006-03-29     영광21
영광농협(조합장 김윤일)이 지난 24일 불갑사 운동장에서 여성의 숨겨진 끼와 기량을 발휘하고 여성회원간에 대화합을 다짐하는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해 수입쌀이 국내식탁을 넘보고 있는 시점에서 여성들이 솔선수범해 수입쌀 배척에 앞장서고,

새로운 삶에 도전을 다짐하는 영광농촌여성 한마음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김윤일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구의 반을 여성이 바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제 참여하는 아름다움을 보이자"고 역설하였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12개의 여성단체에서 약 400명의 여성들이 참여해 명랑운동경기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우애를 돈독히 했다.

종합성적은 1등 대마면부녀회, 2등 농가주부모임, 3등은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