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재생비누만들기 시연회

4일, 폐식용유 800ℓfh 비누 2천여장 탄생

2006-04-05     영광21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화)가 지난 4일 묘량면 정영애 부녀회장 자택에서 재생비누 만들기 시연회를 가졌다.

20여명의 읍·면 부녀회장들이 참여한 이날 시연회에서는 그동안 부녀회장들이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각 아파트나 상가 등을 돌며 모은 폐식용유 800ℓ를 이용해 2,000여장의 재생비누를 만들었다. 부녀회는 이날 만들어진 재생비누를 나눔의 장터에 내 놓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06년도 역점사업중 하나로 수질오염의 최대 주범인 폐식용유의 무단방류를 예방하기 위한 방문홍보와 폐식용유의 수거 및 재생비누를 제작해 판매를 하고 있다. 여기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