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고 조민제 학생 봉사활동 수기 우수상
난원 봉사활동 경험 수기로 응모 영예
2006-04-13 영광21
이번에 상을 수상한 조민제 학생은 지난해 해룡중 3학년 재학 당시 담임인 전현수 교사의 지도아래 난원에서 1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경험을 수기로 작성해 응모해 이와 같이 높은 성과를 얻게 됐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조민제 학생은 “다른 학생들도 거의 다 하는 봉사활동을 그냥 저도 한 것뿐인데 이런 상까지 받게 돼 너무 부끄럽다”며 “이번 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해 지도를 담당했던 전현수 교사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을 익히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기르고 있다”며
“몇년째 실시하고 있는 학급 전체의 봉사활동이 이어져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리라 보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봉사경험을 갖도록 해 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