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쌀 생산단지 농가 교육 실시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실천 마인드 제고 중점

2006-04-13     영광21
전국 제1의 친환경 고품질 영광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이 11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올해 친환경쌀 생산단지로 선정된 7개 읍면 15개 단지의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임경섭 담당이

‘각종 친환경 농법 소개, 지력증진의 필요성과 인증획득을 위한 영농일기장 작성 요령 등 친환경 농업실천 농업인 마인드 제고’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2년째 친환경쌀 생산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김이균(백수)씨는 “수입쌀 시판 등으로 쌀값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농업인들의 의식개혁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올해 사업비 8억6천만원을 지원해 471㏊의 친환경쌀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영광쌀 미질향상과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