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단합해 어려움 극복하고 양질의 소금 생산”

인터뷰 / 이찬호 염산염업사

2006-04-20     영광21
미네랄이 다량 포함된 양질의 갯벌을 기반으로 생산된 천일염은 알칼리성에 가까운 소금으로 수입염에 비해 우리몸에 가장 적합하며 산화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소금이다.

또 국내 천일염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양이온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연화방지 효과도 우수하다.

수입염의 국산 둔갑과 구운소금과 죽염의 다이옥신 검출 파동으로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지만 소비자의 신뢰하락과 수입소금과의 가격경쟁 등으로 염전사업자들이 최근 위기를 모면하지 못하고 있다.

생산력부족, 지活?여건 등으로 대부분 소규모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속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공전 개정이 이뤄져야 하고

최대한 수입염과 차별화 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거나 별도의 유예조치 방안 강구가 필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소금 생산자가 서로 단합해 양질의 소금생산에 주력해 나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