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백의 새하얀 벚꽃과 함께 새봄 향연 피날레
13일, 한수원 사택 홍농한마음 벚꽃대축제 성공적으로 개최
2006-04-20 영광21
한마음 벚꽃대축제는 바람직한 공동체문화 공유를 통해 한수원 영광원자력본부가 지역민과 하나가 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도 김봉열 군수, 서택진 홍농읍장 등 각계각층 지역인사와 영광원전 직원, 주민 등
4,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길 걷기, 온배수 양식어류 시식회, 음식바자회 등을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6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차로 모셔와 영광원전 지역봉사대원들과 홍농읍청년회원들이 음식을 대접하고, 오래 사시라는 의미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기쁨을 드려 눈길을 끌었다.
저녁에는 전문 MC의 사회로 난타공연, 힙합댄스공연, 주민장기자랑 등이 벌어져서 주민들의 흥을 한층 돋구었다.
또 축제의 마지막에 하늘을 오색찬란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는 지켜보는 사람들의 환호성이 절로 나오게 했다.
한마음 벚꽃축제에서 오재식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광원전과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자”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