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필구씨 기초의회 후보 공천 결정
24일, 중앙당 공특위 "최종 판단기회 군민에게 부여"
2006-04-27 영광21
민주당은 이에 앞서 17일 공특위에서 강필구씨의 공천부결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민주당 영광군지역위원회의 당직자와 지방선거 후보들이 군민 여론조사 결과대로 강 씨의 후보공천 최종판단은 군민에게 맡겨달라고 중앙당에 20일 건의, 대표단 회의가 건의를 22일 수용해 공특위에 재심을 요청했다.
결국 중앙당 공특위는 24일 대표단회의의 재심요청을 검토, "여론조사 결과에 나타난 영광군민의 여론과 공천의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놓고 고심한 끝에 영광 군민들께 최종 판단의 기회를 부여한다"며 공천복원을 결정했다.
공천결정된 강필구 후보는 "본인의 공천을 위해 힘써준 이낙연 국회의원과 당직자, 그리고 많은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