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도·군의원 선거 관련 전체 여론동향 분석
2006-04-27 영광21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 후보자들의 난립 등으로 아직 지역주민들에게 기초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변별력 부재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또한 주목되는 지점은 광역의원 선거의 경우 광역 제1선거구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와 광역 제2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 가능성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광역 제1선거구에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고 출마가 예상되는 조영기 후보의 경우 자신의 정당지지율(9.2%) 보다 훨씬 더 높은 후보선호도(27.5%)와 당선 가능성(21.7%)을 보이고 있으며,
광역 제2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가 예상되는 주경채 후보의 경우 선전 가능성이 있어 향후 선거 진행과정에서 여론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기초 '나'지구의 경우 13명의 후보가 출마해 우선 유권자인 지역주민들 입장에서 볼 때 변별력이 떨어져 대부분의 지역민들이
모름/ 무응답 등 판단 유보적 태도를 취하고 있어 각 후보별 지지도 추이를 비교하거나 설명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부분의 후보자들에 대한 인지도 수준이 50%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