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공무원노조 2006 상반기 워크숍

21일, 노조설립 신고이후 활동방향 협의

2006-04-27     영광21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원준)이 지난 21 - 22일 2일간 충무 마리나리조트에서 노조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법내 노조로의 전환을 계기로 '상생의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새로운 노사문화 선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노조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과 노동가요 배우기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정화균 부군수가 특별강사로 초청돼 1시간30여분 동안 강연과 허심 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

정화균 부군수는 강연을 통해 “우리 공무원노조가 법내노조로 전환됨에 따라 노조활동이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노조의 위상이 달라진 만큼 그에 따른 막중한 책임도 주어졌다”고 말했다.

정원준 위원장은 “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신고를 결정한 후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다른 어느때보다 큰 의미가 있었으며,

노조설립 신고 후 노조가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협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