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원자력 정현성씨 노동부장관상 수상

근로자의날 맞아 공존상생의 노사문화 공로

2006-05-04     영광21
한일원자력에 근무하는 정현성씨가 지난 1일 근로자의날을 맞아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씨는 89년 11월 한일원자력에 입사해 92년 어려움에 처한 노동조합 위원장에 취임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노사간 타협을 통한 공존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 주력했다.

또 IMF와 발주자의 설계변경으로 인한 구조조정의 어려움속에서 회사와 직원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회사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 노력한 공이 인정돼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현성씨는 영광종고와 조선이공대를 졸업했으며 노동조합 위원장과 홍농읍청년회 부회장을 맡아 성실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농 김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