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동심 키우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7일, 영광중앙초 총동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2006-05-11     영광21
“오늘 하루가 내일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활력소가 되기 바랍니다”

영광중앙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오영록)가 제17회 동문체육대회를 지난 6~7일 양일간에 걸쳐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7회 동창회(회장 장덕현)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동문노래자랑 및 연예인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된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전야제에서는 인기연예인의 공연속에 동문들이 노래솜씨를 뽐내며 우정의 열기로 밤하늘을 뜨겁게 수놓았다.

다음날 열린 7일 본행사는 감사패·공로패 시상과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줄다리기, 철인5종경기, 단체줄넘기와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장년부와 청년부로 나눠져 치러지며 어린시절 추억을 되새기게 했다.

이날 오영록 총동문회장은 “오늘 하루만은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즐겁게 웃고 그 옛날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가 힘껏 뛰어보자”며

“모쪼록 오늘 하루가 내일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활력소가 되고 아름다운 소년시절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를 주관한 7회 장덕현 회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7회 동창들을 대표해 오늘 이 성대한 동문체육대회가 되도록 협조해 준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활력과 지혜를 얻어 성공하는 삶을 살기 바라고 동문들의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에 걱정을 많이 했던 동문들은 비 개인 화창한 주말, 동문들의 우렁찬 함성속에 멋진 화합을 만들며 동문체육대회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