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16개 분야 178명 4개 학교 2억여만원 지급
2006-05-18 영광21
21세기 지역발전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1997년에 5억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출연을 통해 총 68억원의 인재육성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군에서는 지난 3일 인재육성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우수학생장학금으로 133명에 1억5천4백4십만원, 저소득층장학금으로 34명에 2천9백7십만원, 학력증진비로 교사 11명에 5천5백만원, 우수학교 지원금으로 4개 학교에 3천8백만원 등 모두 16개 분야 178명과 4개 학교에 2억2천7백6십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6명을 더 선발, 지급금액도 3백3십3만원이 증가해 장학금 신청자도 232명으로 예년에 비해 대폭 늘어났으며 대학생의 경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해당 점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높아지고 있다.
김봉열 영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뜨거운 애향심을 가슴 깊이 담고 학업에 열중해 우리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국가와 우리 사회가 원하는 동량이 돼 우리 지역을 빛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