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수 있는 영광 만들어 주세요”

이화진씨 영광읍 / 학생

2006-05-27     영광21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화진(20)씨는 새내기 사회초년생으로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에 다니고 있다.

처음으로 선거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이 씨는 “성인이 돼 기쁘고 이번 선거에 꼭 참여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주어진 권리를 성실히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초년생답게 취업에 관심이 많은 이 씨는 “영광지역에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타지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믿음과 도덕성을 갖추고 자신을 희생하며 영광의 참 일꾼이 될 수 있는 후보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 지역의 지도자를 뽑는데 젊은 세대가 방관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이번 5·31 선거에 많은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동참을 희망했다.